예산군~세종시 구간, 신설도로 개설 및 개량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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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세종시 구간, 신설도로 개설 및 개량사업 본격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6.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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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억 원 투입, 내포신도시∼예산군∼정안IC 도로 연결
내포신도시~예산군~정안 IC 구간, 도로 연결 사업도
내포신도시~예산군~정안 IC 구간, 도로 연결 사업도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앞으로 예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새롭게 건설됨으로써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 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내포신도시∼예산군∼정안IC 연결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행복 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은 세종시와 주변 도시들과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으로 3차 변경 용역에 상기 구간이 포함됐으며, 이는 그동안 군과 충남도가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도로 계획을 지속해 건의한 것에 따른 성과다.

해당 구간 중 내포신도시에서 국도 21호와 32호를 따라 예산 대술면 산정교차로까지는 국도를 활용하게 되며, 예산군 대술면부터 공주시 정안면을 연결하는 2차선은 신설·개량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총연장 9.9㎞에 대해 1822억 원의 사업비 중 1276억 원이 국비 투자된다.

현재 대술면 산정리에서 이티리까지 지방도 618호선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4.8㎞에 240억 원을 투입해 2차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중심도시인 내포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이번 사업에 예산군 예산읍과 대술면, 공주시 유구읍과 정안면 등이 신도시에 최단거리로 연결되면서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산=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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