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군민어학당' 등 2020 평생학습강좌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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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군민어학당' 등 2020 평생학습강좌 기지개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6.01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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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인터넷으로 수강생 모집 나서
배달강좌, 골목강좌는 하반기 계획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기장군민어학당 등 2020평생학습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장군 청사(사진=기장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기장군민어학당 등 2020평생학습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장군 청사(사진=기장군)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오는 5일부터 올 상반기 평생학습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1일 기장군은 “‘기장군민어학당’과 ‘기장군민대학’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6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우리동네 배달강좌/찾아가는 골목강좌’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7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주 24강 이내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민들의 학습수요에 안전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장군민어학당’과 ‘기장군민대학’은 기존 ‘인터넷․방문 선착순 접수’에서 ‘인터넷 100% 접수 후 추첨’ 방식으로 모집방법을 변경하고, 모집정원을 기존의 50% 수준으로 축소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총44개 강좌 386명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입문반부터 원어민반까지 단계별로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진행하며, 영어 학습지도사 과정 등 특별강좌도 운영한다. 

또 ‘기장군민대학’은 총32개 강좌 353명을 대상으로 일반・미니・특별・인문강좌 등 학습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분야별 학습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배달강좌/찾아가는 골목강좌’는 하반기에 총150개 강좌를 운영하며, 학습자 구성을 기존 10명 이상(골목강좌는 7명 이상)에서 5명 이상 10명 이내로 축소 운영하고, 비말․접촉에 의한 감염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일부 제한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를 준수하여 수강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전파를 막을 것”이라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여 최대한 안전한 수업 운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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