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산책 중인 관광객의 최초 신고로 발견 , 사고 원인 수사중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9일 오후 5시 30분경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해안가에서 변사체 1구를 수습하고, 사고의 원인 파악을 위해 탐문 등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변사체는 인근을 산책 중이던 관광객이 최초로 발견해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수습 당시 확인한 결과 별다른 외상이 없는 상태였고, 대략 키 175cm 정도에 50대 전후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경은 또 “딱히 사망 시간은 알 수 없으나 발견 당시 사체의 보존상태로 볼 때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밀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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