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우리가 몰랐던 6·25전쟁 관련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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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 “우리가 몰랐던 6·25전쟁 관련 현충시설”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5.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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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하는 해이기도 하다.

호국(護國)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다.

호국보훈의 달을 쉽게 말하자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이라는 뜻이다.

현충일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 등이 모두 6월에 일어났고,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거나 희생되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고 추모·기억·예우·감사·국민통합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 우리들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호국선열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우리고장의 특별한 현충시설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 바로 6.25전쟁 관련 현충시설이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6월 꼭 가봐야 할 우리고장 6·25전쟁 관련 현충시설을 선정했다.국가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우리지역 출신의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탑이 건립되었다.

용인시는 중앙공원 옻샘약수터, 성남시는 양지공원, 하남시는 덕풍공원, 광주시는 경안공원, 여주시는 영월공원, 안성시는 안성맞춤가족공원, 이천시는 설봉공원에 위치해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이처럼 6·25전쟁 관련 현충시설은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길에 잠시 발길을 멈추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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