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 사당4동서 도시재생 추진
상태바
서울시, 동작구 사당4동서 도시재생 추진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5.29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재생사업 총괄구상도
도시재생사업 총괄구상도.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시는 28일 열린 도시재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동작구 사당4동 300-8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 및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사당4동 300-8번지 일대는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65.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와 동작구가 도시재생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이 지역은 2018년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다음해인 2019년 8월 2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통과로 시는 6월부터 사당4동 일대에서 △스마트 마을교통체계사업 △안전한 마을 기반시설 확충△집수리 리빙랩사업 △생활SOC(사회적기반시설) 복합시설 내 도시재생 앵커공간 조성사업 등 총 9개 부문 20개 마중물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 스마트한 마을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쇠퇴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