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응봉면 응봉감리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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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응봉면 응봉감리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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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정 300만원과 봉사부 교인 재능기부로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예산군 응봉감리교회(목사 박승남)는 지난 26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불편함을 살피던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정의 집수리가 필요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부흥회 감사헌금과 교회 사회봉사부 재정인 총 300만원과 교회 사회봉사부 교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응봉감리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대상가정은 양쪽 발이 안으로 굽어 걷지 못하고 목발로 움직이는 어르신으로 거주하는 집이 매우 낡아 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응봉교회는 출입문 2개 교체와 계단 경사로 설치, 벽 도배 등을 통해 어르신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마을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었는데 응봉감리교회에서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를 해 주셔서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살기 좋은 응봉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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