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30일(토) 오후 2시, 도내 17개 지역에서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교육청 대강당, △홍천문화원, △양구교육도서관, △그 외 1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대입지원관, 장학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제도 및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대학입시 준비 방안,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운영의 실제(대입지원관 상담신청 방법 포함)라는 주제로,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대해 발 빠른 진학 지원 전략과 대응 방안이 제시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한다.
행사장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참석자들에게는 △개인별 마스크 지참, △연수일 기준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여행력이 있는 경우 참석 금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석 자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불안감을 겪고 있을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대입 특강 영상과 진학 자료를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we.go.kr/)에 탑재하였다. 또한, 도교육청 소속 대입지원관이 평일 13:00~22:00, 토요일 09:00~18:00에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대입 진학 상담을 운영하며, 상담 신청은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원진학지원센터장 천미경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알찬 진학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