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3주구 기념비적인 작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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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기념비적인 작품 만들 것”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5.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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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사 및 삼성 계열사와 협업
100% 준공 후 분양 추진
반포3주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반포3주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인 반포3주구에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어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반포3주구에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지 외관은 정제된 보석의 형태를 모티브로 했다. 샹들리에 디자인의 초대형 문주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단지의 첫인상을 선사한다. 동출입구 또한 문주와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정도 크기인 약 2만㎡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한다. 반포천 정화와 연계한 반포천 특화 조경과 5km에 이르는 단지내 산책로, 약 3000㎡의 수공간 등 조경에도 공을 들였다.

또한 대안설계를 통해 가구당 평균 8㎡의 확장 가능 면적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을 제시했다. 주방가구와 원목마루는 이탈리아산 최상위 브랜드 제품이다.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도한다. 전체 동에 적용된 동별 프라이빗 드롭-오프존과 우편·택배·세탁서비스가 가능한 컨비니언트 로비는 고급 호텔에서와 같이 편리한 동선과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중∙석식 서비스가 가능한 가든 카페와 복층형 골프연습장,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1인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 펫 호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상가를 세계적 디자인 회사를 비롯해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해 프리미엄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삼성SDS 등 계열사들도 반포3주구의 주거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힘을 보탠다.

삼성물산은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준공 후 분양과 획기적인 사업기간 단축 등 파격적인 사업제안을 하고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100% 준공 후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1년 5월 착공과 공사기간 34개월 등 획기적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체 사업비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조달한다. 

아울러 조합원의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착공기준일까지의 기간과 실착공 이후에는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없는 것으로 제안했으며, 조합원 분담금 역시 입주시점에 100% 납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는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면서 “반포3주구에 제시한 최상의 사업제안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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