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안전관리, 사고예방을 위한 단속 및 캠페인 등 공동추진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고상철)는 27일 인천대교주식회사(대표이사 유인준)와 ‘인천대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고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속도로에 대한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지식을 활용해 인천대교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이고자 추진됐다.
협약내용에 따라 공단과 인천대교주식회사는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및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한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지점에 대한 원인조사 및 시설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단에서는 협약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임직원 교육 및 컨설팅을 인천대교주식회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인천본부 고상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대교 사고감소에 실질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단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