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미산면사무소가 25일, 귀농부부의 재능기부로 삭막했던 마을버스정류장의 새로운 공간이 조성됐다.
2년 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로 귀농을 한 김영길, 선옥순 씨 부부가 고양시 덕양구에서 45년간 화원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버스대기소 주변 자투리에 공간조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공간조경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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