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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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 공개 모집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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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오페라‧국악‧무용 등 공연 가능한 장르 신청 가능
잠정 휴회 음악회 이달 8일~6월까지 온라인으로 공연 진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020년 하반기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 단체를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금요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첫 문을 연 뒤 26년째 매주 금요일 서초구민의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서초구 대표 음악회다. 국악과 클래식 음악으로, 때로는 대중들의 애환이 서린 우리 가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코 소년합창단‘보니 푸에리’부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청춘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총 1만여 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방자치단체 음악 공연 프로그램 가운데 ‘최장수’라는 타이틀을 지녔다. 25일 현재까지 총 1116회의 공연 진행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1월말부터 잠정 휴회 중이던 음악회는 이달 8일부터 6월까지 온라인으로 공연이 진행 중이다.

 모집대상은 오케스트라, 오페라, 국악, 무용 등 서초구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단체로, 최종 선정된 팀은 7월~12월 중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650석 규모)에서 공연할 수 있다.

 공연단체 선정은 공연실적 등 사업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예술성, 공연내용 대비 요청공연료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서초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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