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현대백화점서 ‘충남 특화 수산물 마켓’ 오픈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 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 업계를 위해 오는 22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충청남도 특화 수산물 마켓’을 오픈하고, 우수 수산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판매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총 6개사가 참여하며 키조개, 양념 장어, 건어물, 젓갈, 감태,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손질 광어 등 선어 가공품과 미역, 다시마 등 고품질 수산물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도내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등 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준섭 해양수산국장은 “현대백화점 판촉 행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수산 가공식품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 하고, 판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 등 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과 메가쇼 2020 등 소비자 판매 행사에 도내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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