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 글로벌 주요 증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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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 글로벌 주요 증시 강세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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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4.37% 상승…해외주식형 펀드 3.06%↑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 기대와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확산이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37%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중 중소형주식형 펀드는 5.02%, 배당주식형 펀드는 4.24%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는 4.14%, K200인덱스 펀드는 3.99%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81% 올랐고, 코스닥 지수도 3.69%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리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물 강세폭이 확대됐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지난주 대비 1.00bp 감소한 0.695%, 3년물 금리는 1.00bp 감소한 0.860%, 5년물 금리는 1.50bp 감소한 1.097%, 10년물 금리는 3.60bp 감소한 1.341%로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가 0.16%, 우량채권 펀드는 0.11%를 기록했다. 일반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03%, 0.03%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06% 상승했다. 그 중 유럽신흥국주식이 7.70%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8.56%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 8395억원 증가한 240조 48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7조 3945억원 증가한 242조 161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394원 감소한 28조 804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8785억원 증가한 25조 526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설정액은 610억원 감소한 18조 8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533억원 감소한 19조 515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억원 증가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5조469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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