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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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5.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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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22일 시정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최춘식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현안사업 설명과 각종 안건별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계삼 부시장 등11명이, 최춘식 국회의원 당선인 측에서는 당선인을 비롯해 한광식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시의원으로는 미래통합당 소속 임종훈, 송상국 의원이 배석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7기 시정비전 및 기본현황’, ‘2020년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6군단내 시유지 반환 및 국 공유지 교환‘,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내촌자연장지 내 봉안당 건립사업‘,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과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 철도건설 사업’과 ‘포천시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포천시 민간공항 유치 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박윤국 시장은 ”먼저 제21대 포천가평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최춘식 당선인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코로나가 국민과 의료진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면서 ”이태원사태로 인한 2,3차 감염으로 학교의 개학이 재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우리시가 성공적인 방역성과를 내고 있듯이 국가도 반드시 성공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제20대 국회는 역대 국회중에서도 가장 다사다난했던 국회였다“며 ”대통령 탄핵을 통한 헌정수호라는 업적을 남겼고, 기사 댓글 여론조작을 했던 ’드루킹 사건‘으로 인한 특검으로 여야 대치상황, 공수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패스트트랙으로 인해 여야 첨예한 갈등 상황이 이어져 ’동물국회‘란 오명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20대 국회 제출한 법률안 처리와 관련해 박윤국 시장은 ”국회에 제출된 법률안은 24,195건이었으나, 8,819건만 처리돼 법률처리안은 36.4%에 그쳐, 국민들이 20대 국회에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면서 ”오는 30일 시작되는 21대 국회가 가야할 길은 전정만리(前程萬里) 같으나, 코로나로 더해진 국내경제 위기를 비롯한 세계경제 불황을 이겨내고, 더불어 잘사는 경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일잘하는 올바른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춘식 당선인은 ”발빠르게 간담회를 마련해준 박윤국 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긴밀한 협조와 논의를 통해 지역이 발전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포천시민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의 몫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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