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난설' 프리뷰 티켓 오픈→창작뮤지컬 부문 랭킹 1위 '성공적 시작'
상태바
뮤지컬 '난설' 프리뷰 티켓 오픈→창작뮤지컬 부문 랭킹 1위 '성공적 시작'
  • 강미화 PD
  • 승인 2020.05.22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뮤지컬 '난설'  포스터.  사진 제공=(주)콘텐츠플래닝.
2020 뮤지컬 '난설' 포스터. 사진 제공=(주)콘텐츠플래닝.

창작뮤지컬 '난설'이 지난 21일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인터파크 창작뮤지컬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약 1년여만에 돌아오게 된 뮤지컬 '난설'의  6월 30일 개막 예정으로 ​재연 확정 소식에 이어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등 캐스팅 발표가 전해지자 관객들은 "기다렸던 작품", "다시 돌아오다니 너무 좋네요", "올해에는 놓치지 않고 꼭 볼 예정" 등 열띤 호응을 보이며 재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21일 진행된 프리뷰 티켓 오픈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2020 뮤지컬 '난설' 예매처 1위 이미지 갈무리.  사진 제공=(주)콘텐츠플래닝.
2020 뮤지컬 '난설' 예매처 1위 이미지 갈무리. 사진 제공=(주)콘텐츠플래닝.

​지난 2019년 초연된 창작뮤지컬 '난설'은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허초희/1563~1589)의 시와 삶을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되살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시대 자유롭지 못했던 여성 스스로 '난설헌'(蘭雪軒)이라는 호를 짓고, 당시 명나라의 사신에게 "난설헌의 시는 속된 세상 바깥에 있는 것 같다. 그 시구는 모두 주옥 같다" 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에까지 그 명성을 떨쳤던 천재 시인 '허난설헌'.|


그녀의 5편의 시를 활용한 옥경선 작가의 유려한 노랫말에 작곡가 다미로의 국악적인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2019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인상'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기쁨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 그리고 '허초희'의 두 지음(知音)인 '이달'과 ‘허균', 두 사람의 대립되는 관점에서 바라본 당대 시대상과 그 안에서 구축된 '허난설헌'의 시 세계를 동시에 표현하여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시인으로서 삶을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소재, 음악, 의상과 무대 등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한 창작뮤지컬 '난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높은 완성도와 깊은 여운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난설'은  6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