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견본주택 22일 오픈…3.3㎡당 분양가 1786만원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양이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한양은 경기 하남시 감일 택지개발지구 B2BL일원에 공급되는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직계가족 1인에 한해 허용할 예정이다.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1만3000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는 하남감일 택지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인프라를 자랑한다.
특히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도보권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내달 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8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5년까지 금지된다.
한편,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5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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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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