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특화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7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10개 분야 총 24명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사업 △마을바리스타 양성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아동돌봄브릿지카페사업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살기좋은 도화만들기 조성사업 △연남동 걷고싶은 마을 조성사업 △합정동 특화거리 조성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미만 기준)이다. 급여조건은 시급 8,590원과 주·연차 수당 및 간식비(1일 5,000원)가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마포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10층 일자리지원과에 신분증, 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지원과(02-3153-86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외부활동이 염려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위생 관리 등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