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단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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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단체 간담회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5.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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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금천구지회 소속 외식업소들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논의
식사시간 식당 주변 주차단속 완화, 영업장 위생용품 지원 등 요청
지난 19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금천구지회 간담회’에서 유성훈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 19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금천구지회 간담회’에서 유성훈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외식업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금천구지회 소속 식품접객업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업 단체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지역 업소 이용의 적극적인 홍보와 식사시간 식당 주변 주차단속 완화, 영세 사업자 음식물쓰레기 스티커(납부필증) 보조, 영업장 위생용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등을 민생경제 지원 사업들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식업 단체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4월 개설한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경영자금 및 이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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