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포천시 농업인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등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14명이 참석해 농업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방안과 위치 선정 등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포천시에서 농업인의 숙원인 농업인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관내 농업인이 하나 돼 농업・농촌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농업정책 추진하겠다”면서 “농업인회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안에 세부 추진계획 수립하고, 예산 확보, 부지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설계 용역 등을 할 예정이며, 2021년 4월 착공, 8월 중에 개관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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