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역대 최고 4천여건 청약 통장 몰려
26일 당첨자 발표·6월 8일~10일 당첨자 계약
26일 당첨자 발표·6월 8일~10일 당첨자 계약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양주신도시에서 지금껏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렸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진행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순위 청약 결과 105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4062건이 접수돼 평균 3.86대 1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양주신도시에 분양된 8개 단지 1순위 접수건수(5317건)와 맞먹는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C 타입 22가구에 158건이 접수돼 7.1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 287가구에도 1964건이 몰려 6.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6월 8일~10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4만원이며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의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단지는 옥정신도시 동측인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최고 29층, 총 26개 동, 전용 74∙84∙101㎡ 총 2474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A10-2블록 1228가구를 먼저 분양했으며, 상반기 중 A10-1블록 분양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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