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관련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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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관련 공청회 개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5.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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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8일, 16시에 상주상무축구단의 시민프로축구단 전환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상주비전포럼 주관으로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축구단 운영 현황과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발표 한 후 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각 분야 패널들의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상무축구단 운영 방침은 연고협약을 통해 4년간만 운영하고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여 프로팀 수를 증가시켜 축구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상주시에서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와 3자 협약으로 운영해 온 상무축구단은 2021년 상주를 떠나게 되며,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할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과 시정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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