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년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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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년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5.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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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 극복 및 난임 조기 발견을 위해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저 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6월부터 시행예정으로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부(사실혼 포함)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에서 기초검사, 호르몬검사, 자궁난관조영술, 초음파검사, 정액검사를 받은 검사비 내역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부부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의료접근성이 낮은 8개 군(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기검진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병원 예약일 15일전에 관할 보건소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해당 소방서에 연계하여 의용소방대원이 병원정기검진에 동행하여 원거리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도내 임신부부터 영유아까지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난임부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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