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공공사업 디자인 활동 사업의 기획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참여할 민간전문가(도시PD)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PD(Project Director)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디자인 기획과 아이디어 도출, 사업비 집행계획 등 디자인 활동과 행정절차를 전담해 총괄·관리하는 민간전문가로 모집분야는 도시PD 15명(도시설계·건축 분야 7명, 도시경관·조경 분야 4명, 시각·산업·환경디자인 분야 4명)이며, 임기응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와 역할로는 수원시 공공사업 관련 기획 또는 설계에 대한 자문·조정, 소규모 공공사업 설계 참여, 공공사업 전 과정에 걸쳐 사업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문·조정이며, 시 공공디자인위원회·도시계획위원회·건축위원회·경관위원회 등 수원시 모든 위원회 위원의 중복활동 제한한다.
우대사항으로는 공공·민간사업에서 총괄계획가로 참여한 경력·실적이 있는 자, 공공기관 발주 사업 경험자와 참여 실적 우수자, 도시·건축·조경·디자인 관련 국내·외 수상 실적이 있는 자 등이다.
응모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원시 도시PD(Project Director) 공개 모집’ 안내문에서 응모원서, 자기소개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해당 안내문에서 응모 자격·필요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종합평가(6월 중순 예정) 결과 등을 토대로 도시PD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