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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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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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에서는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4일 왜관읍 금남 오이꽃동산마을에서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2020년 왜관읍 금남오이꽃동산마을 70가구를 포함하여 2015년부터 1개읍 3개면 260가구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배부하여 안전한 농약 관리와 우발적인 농약 음독사고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농약 안전보관함은 농약 종류(살충·살균·제초제)별 분리보관과 잠금장치가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농약 오인사고나 음독사고 등 농약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마을 주민들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명사랑마을에는 지속적인 관리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음독사고를 예방하고, 우울 선별검사, 고위험군 멘토링사업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자살사고 예방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 스스로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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