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랜드마크, 정약용도서관 22일 개관…전국 6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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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랜드마크, 정약용도서관 22일 개관…전국 6번째 규모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5.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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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6번째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이 22일 개관한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정약용도서관이 오는 22일 개관한다.  

정약용도서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2,801㎡(대지면적 21,501㎡)로 남양주시 도서관 중에선 최대 규모다.

전국에서는 6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다.

공연장, 세미나실 , 6개의 컨퍼런스룸, 벽이 없는 개방형 자료실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 자료실 

특히 정약용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 할 수 있는 ‘생활혁신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입점 시켜 이용자 편의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하여 연간 CO2 926톤을 절감, 33만 리터에 달하는 석유 대체효과를 얻을 예정이다.

개방형 지열신기술을 적용하여 공사비를 절감하는 한편, 지중열교환기의 효율을 높이고, 재생정비가 가능하도록 설치하여 유지관리성을 향상시켰다.

정약용도서관은 남양주시 도서관 중 처음으로 디자인 가구를 제작 설치했다. 

각 공간별 컨셉과 조화될 수 있는 색상 및 기능성을 고려한 가구 설치를 통해 다른 도서관들과 차별화 되는 개성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내부 2층 열린공간의 정약용도서관
내부 2층 열린공간의 정약용도서관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이 연결 된 공간은 기증자료와 시문학 자료로 조성된 특별한 공간으로 원형 테이블과 독특한 소파에 앉아 자유로운 독서 및 토론이 가능하다.

1층부터 3층까지 연결 된 커뮤니티 스텝은 도서관에서 전망이 가장 뛰어나며 신문, 주제별 연속간행물이 비치되어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정약용도서관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정약용도서관은 2019년 남양주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1위 정약용도서관(35%), 2위 다산도서관(32%), 3위 중앙도서관(26%))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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