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마포구,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 선정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0.05.15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연속 선정, 사업성 인정받아…다양한 마을여행 코스 개발
한류관광상품‧정보통신기술 결합된 개인 맞춤여행 개발 추진
마포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마포 마을여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마포 마을여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마포 마을여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3개 구가 신청해 마포구를 포함한 최종 3개 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른 사업 예산 1억1천7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마포 마을여행’은 개별관광, 특수목적관광 등으로 변화해가는 여행 트랜드를 반영하고 마포의 특색있는 대표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설사가 직접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안내하는 마을관광상품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이야기 따라 걷는 홍대&망원 마을여행’을 통해 해설사가 직접 25개의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총 201회차에 걸쳐 진행된 가이드투어에는 1,161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6명의 신규 해설사를 양성해 현재 총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은 홍대 및 상암을 중심으로 한 한류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마을여행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여행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한 결과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마을여행 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