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야영장 사업자및 관리요원 50여명 대상 교육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도내 야영장 사업자 및 관리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야영장 소방시설 등 설치기준, 화재발생시 조치요령 등에 대하여 한 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2015년 3월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례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야영장에 대한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하여 손 소독 등 개인감염방지를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좌석을 이격 배치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에 나선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야영용 천막의 방염기준, 트레일러 등 야영시설의 이격 거리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손전등 등의 설치기준, 화기 및 풍등·폭죽 사용 금지 등은 사업자가 반드시 준수하여야 하고, 관계공무원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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