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쿨링 효과는 기본 카테고리 넓혀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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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 쿨링 효과는 기본 카테고리 넓혀 소비자 공략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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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냉감 웨어’ 출시 봇물
‘취향 존중’ 트렌드에 맞춰 티셔츠·팬츠 등 카테고리 다양
아이더, 아이스 쿨넥 폴로티 조셉 화보 컷. 사진= 아이더.
아이더, 아이스 쿨넥 폴로티 조셉 화보 컷. 사진= 아이더.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아웃도어업계는 ‘여름나기’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쿨링 효과와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 그리고 세분화된 색상 구성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아이더는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부터 온몸 전체에 냉감 효과를 주는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조셉, 벤트와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 내내 그늘에 있는 듯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 세이덤을 선보였다.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는 아이스 티 넥 소재를 넥카라 안쪽에 적용하여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위부터 쿨링 효과를 전하는 냉감 폴로 티셔츠다.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 세이덤은 햇빛을 반사해 쿨링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냉감 기술력인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이 적용된 냉감 티셔츠다.

또, 아이더는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아이스 티셔츠 제품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채로운 냉감 제품 경험할 수 있도록 냉감 기술력이 적용된 데님 팬츠, 레깅스 등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에 스타일이 더해진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횡단면 구조의 원단이 피부에 닿는 접촉면을 넓혀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방출시켜주다. 티셔츠부터 셔츠, 팬츠, 레깅스, 원피스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밀레는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인 메가쿨 시리즈 티셔츠 10종을 출시했다. 체온이 올라갈 때 몸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발한 현상을 에너지원으로 쿨링 효과가 촉발되는 자체 개발 냉감 기능인 콜드엣지가 적용됐다.

K2는 냉감 소재와 냉감 공법을 이중으로 적용한 듀얼쿨링 시스템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오싹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중 냉감 기능으로 인해 땀과 끈적임을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오싹 티셔츠는 라운드, 폴로, 짚티형과 솔리드 디자인, 프린트 디자인 등 다양한 스타일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오싹 티셔츠 외에 레깅스, 팬츠 제품도 선보였다.

아이더 관계자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취향존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구성된 냉감 의류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냉감 기술력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구성으로 더운 여름철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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