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방재전문대학원 도시환경재난관리전공 김병식 교수 연구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 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정부출연금 약 2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 사업’ 중 “빅데이터 기반 양간지풍 도시산불방재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병식 교수는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하여 산불 감시부터 산불 진화까지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산불 긴급 대응체계를 자동화하며 도시산불 초기방재 골든타임을 확보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본 연구의 성공을 통해 도시산불 긴급대응 매뉴얼 및 가이드를 제시하여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재난 대응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될 뿐 아니라 재난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기존 정책을 평가하여 개정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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