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김보아·박신영 등 8명 구성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넥시스 골프단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시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넥시스는 주방, 수납 가구를 납품하는 가구 전문 기업이다.
올해 넥시스 골프단은 2018년 창단 멤버인 김보아와 임미소,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게 된 박신영과 신규 멤버로 합류한 허윤나, 김아인, 문지은, 조서영, 석지우 등 8명으로 구성됐다.
2018년 보그너 MBN여자오픈, 지난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한 김보아는 “비시즌에 준비를 많이 했다”며 “개막이 늦어져 아쉽지만 샷감이 좋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신영은 2017년 카이도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허윤나는 올해 KL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민호 넥시스 대표는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원할 것이다”면서 “열정이 가득한 선수들을 새 식구로 맞이한 만큼 뜨거운 열정을 필드에서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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