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꽃박람회 재단, 화훼 소비 활성화·착한 소비 모두 해냈다
상태바
고양 꽃박람회 재단, 화훼 소비 활성화·착한 소비 모두 해냈다
  • 이종윤 기자
  • 승인 2020.05.11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성황리 마무리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와 협업 추진한‘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에서 꽃을 구입하기위해 차량들이 줄을서서 들어오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와 협업 추진한‘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에서 꽃을 구입하기위해 차량들이 줄을서서 들어오고 있다.

[매일일보 이종윤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와 협력하여 추진한‘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꽃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바구니, 카네이션 등 인기 품목은 개장 1시간 만에 조기 품절되었으며, 공기정화세트·꽃밭세트 등 기획 상품과 다육식물도 많은 인기를 보였다.

시민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과 품질뿐만 아니라 거리두기를 하며 쉽게 꽃을 구매할 수 있는 데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구매자의 60% 이상이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이나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사용해 많은 구매자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에 연일 많은 시민이 찾아 주셔서 화훼 농가에게 큰 응원과 힘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화훼 소비 활성화 및 꽃 문화 확산에 도화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화훼 농가와 손을 잡고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