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 헌혈 한번 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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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 헌혈 한번 더 동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5.1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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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가치를 실현하는 “건강한 공기업” 구리도시공사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직원 헌혈행사 진행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적십자사와 긴밀히 협조해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직원헌혈 행사’를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11일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자 수는 4월 기준 지난해 대비 8만명이상 감소했다.

4월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을 밑도는 3.7일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체헌혈 취소, 개학연기 등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 공사 직원 등 약 6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에 한번 더 참여하게 됐다”며 “내 작은 행동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남 사장 직무대행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행복한 사회의 첫 걸음이라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사는 헌혈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솔선해서 참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사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대한적십자사(동부혈액원)과 연계해 단체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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