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안동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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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안동 행사 개최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4.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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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선통신사 옛길을 역사와 자연과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하고, 평화순례의 길로 관광자원화를 위해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한국체육진흥회(총재 선상규)와 일본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21세기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걷기회 주관으로 제4회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안동행사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거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파견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40여명(일본 30, 한국 10)이 참가해  이달 1일 서울 숭례문 표지석을 출발하여 다음달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걷기 코스는 서울 → 문경 → 부산 → 대마도 → 오사카 → 동경까지 총 1,158km 구간에서 열린다.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우정걷기를 한 지난 2007년 안동, 서울, 용인, 충주, 문경, 영천, 부산 등 통신사들이 들렀던 전국 주요길목 12곳에 조선통신사의 길이라는 기념표지석을 세웠으며, 안동은 시청정문 앞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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