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챌린지투어, 스릭슨투어로 열린다…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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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스릭슨투어로 열린다…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업무 협약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5.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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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 스릭슨투어에 4년간 20억원 규모 후원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스릭슨투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3년까지 스릭슨투어에 20억원 규모의 후원을 한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프로 선수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우리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대회 후원과 더불어 선수 개개인에 대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릭슨투어를 정규투어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더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KPGA 투어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스릭슨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배상문과 김형성, 김대현, 주흥철 선수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KPGA 챌린지투어’를 거쳐 성장했다”면서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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