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7일 주안7동 행복마을쉼터 조성을 위해 보상·이주를 완료하고 빈집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주안7동 행복마을쉼터 조성사업은 주택밀집지역인 인하로 236번길 41-2 일원에 주민을 위한 휴식·녹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8억5000만 원 규모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왔다.
구는 철거가 완료되면 내달 본격적인 조경공사를 시작, 하반기 쉼터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산책로, 파고라,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나무와 꽃을 심어 녹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쉼터가 조성되면 주민의 생활환경 및 도시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빨리 개방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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