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기술지주회사,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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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기술지주회사,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5.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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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윤경구)가 지난 6일(수)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 유관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자회사 발굴 및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성장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0개 기관에 3년간 총 2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대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7월에 설립돼 현재 총 10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는 강원대기술지주회사와 4개의 자회사가 참여해 3년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강원대기술지주회사는 ‘펫 라이프케어(반려동물 토털 관리 서비스)’플랫폼 기반 바이오마커 및 모니터링 솔루션·모바일앱·시스템 최적화 기술(U-blockchain)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강원권 지역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지원 활성화’와‘기술기반 우수 자회사 설립’을 위한 ▲강원권 기술사업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술 벤처기업 창출 및 인큐베스트 ▲자회사 벤처투자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등 연구성과와 연계한 기술 이전 및 기술 창업을 통해 적극적인 기술사업화(자회사 설립·편입)를 추진하고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R&D 성과 제고 등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강원대학교가 가진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회사가 기술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강원대기술지주회사 고유의 자회사 발굴·육성 프로그램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강원권 지역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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