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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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1명 발생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5.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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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해외입국자, 접촉자 및 감염력 있는 동선 없어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전에서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해외입국자 11명)이 됐다.

시는 6일 오후 4시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입국자 1명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41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5일 캐나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대전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해당 여성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 외 접촉자가 없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접촉자가 없는 확진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 비공개할 방침이다.

확진자는 당일 곧바로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 병상에 입원 조치 예정이며,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이송 후 곧바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입국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채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대전역 도착 후 부친의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해 가족 외 접촉자 및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대전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며, 5일 재양성으로 입원한 37번 확진자와 오늘 발생한 41번 확진자 2명이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사망하였고 38명이 완치되어 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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