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율 30%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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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율 30% 이상으로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5.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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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발표
2022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입시 모집 현황. 자료=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모두 30% 이상으로 올라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와 수시 비율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핵심 관심사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입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며 “2023학년도까지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을 40%로 늘리고 이를 2022학년도에 최대한 조기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40%에 가까워지는데 4년제 전체는 24.3%이다. 지방 대학의 정시 비율이 낮아서다. 정시 비율 평균은 수도권 대학 32.3%, 지방 대학은 15.7%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전체의 수시모집 대 정시모집 비율은 75.7% 대 24.3%다.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비율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40% 이상이다. 서울대, 성균관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은 30%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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