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요 관광·문화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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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요 관광·문화시설 운영 재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5.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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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방역 수칙 강화 전제
자연사박물관 전경.(사진제공=목포시)
자연사박물관 전경.(사진제공=목포시)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 말 전면 휴관에 들어갔던 주요 관광ㆍ문화시설의 운영을 6일부터 재개한다.

정부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로, 시설 운영을 재개하는 대신 방역수칙 준수 관리 강도는 더욱 강화한다.

6일 개관하는 시설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전망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문예역사관, 목포근대역사관 1ㆍ2관, 목포문학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유달예술타운,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등 13개소이며, 종합관광안내소 등 5개 관광안내소도 운영을 재개한다.

아울러, 목포시립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린이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 19개소도 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목포시는 운영재개 시설의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이용자 간 거리가 가급적 최대한 유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도 더욱 엄격히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자 간 거리유지 및 정해진 동선 준수 등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라며, 안전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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