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국 백세 孝잔치 열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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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 백세 孝잔치 열려 ‘눈길’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5.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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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미와 알토란 전달하며 건강, 장수 기원
6일 석곡농협 주관 전국 백세 효잔치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왼쪽에서 4번째)와 유근기 곡성군수(왼쪽에서 5번째).(사진제공=곡성군)
6일 석곡농협 주관 전국 백세 효잔치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왼쪽에서 4번째)와 유근기 곡성군수(왼쪽에서 5번째).(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석곡농협 주관 전국 백세 효잔치 행사에 참석해 100세를 맞이한 지역민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석곡농협 측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군민 10명에게 곡성군 특산품인 백세미 8㎏와 알토란 800g으로 구성된 <88농산물>을 전달했다.

또한 군민 외에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에 <88농산물>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석곡농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250여 명이 축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긴 세월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과 눈물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정책을 고루 펼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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