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최적···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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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최적···춘천으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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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유치지지 공동성명 발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협의회장 권성동 국회의원, 강릉시)는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 27일 공모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부지 선정, 춘천 유치 지지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6일 최종 발표‧심사가 이뤄지는 방사광 가속기는 전국의 4개 지자체 강원(춘천), 충북(오창), 경북(포항), 전남(나주)이 유치에 참여하여 그간 유치를 준비하며 공정한 심사를 요청했고, 지난 4월 29일 유치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신규 가속기 사업부 지를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춘천이 ‘방사광 가속기’ 구축의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그간 우리나라의 방사광 가속기는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곤란, 핵심 원천기술의 자립 필요성 증대 등으로 신규 방사광 가속기 구축이 필요했다.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춘천의 부지안전성, 시설접근 및 편의성, 발전가능성과 지원부문의 우수성을 피력하며, 공정한 심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은 정부예산 8천억 원을 포함하여 총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2027년까지 건설하여 2028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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