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도도링크’ 언택트 시대 예술로 사람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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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도도링크’ 언택트 시대 예술로 사람을 연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5.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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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 비대면 문화예술프로젝트 3팀 선정
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수원문화재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4일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 사업으로 '도도링크(島島Link)‘에 참가할 3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도링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과 문화예술로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개인과 단체로부터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8건의 예술 프로젝트를 접수했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기획자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에브리데이 스마일’ 만물작업소(대표 이승준), ‘슬기로운 격리생활’ 윤수연,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 천지수 등 3팀(단체 1, 개인 2)을 선정했다. 

이들 3팀엔 1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들은 5월 8월까지 수원시민들에게 비대면인 온라인이나 우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되는 본 기획지원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살려 검토하고, 그 결과의 영향도 함께 고려했으며, 다양한 장르가 참여한 지원 사업에서 ‘기획’의 참신성과 완성도, 실천적 완성도와 실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이 많았으나, 한정된 예산이 아쉬웠으며, 코로나 상황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며 “재단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술적 방법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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