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 첫 도시농업공원 철마면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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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 첫 도시농업공원 철마면에 조성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5.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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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면 일대를 환경과 시민들의 심신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
잔디밭 야외무대, 자연학습장, 농업체험센터 등 상징적 종합체험공간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기장군에서 부산 최초 융복합형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한다. 철마면에 조성할 도시농업공원은 2021년 조성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기장군은 4일 “개발제한구역 내 나대지로 방치된 철마 일대를 환경과 시민들의 심신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내 미반영시설에 대한 심의를 조건부로 승인받아 부산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장군은 3년 전부터 이 공원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코로나19로 연기된 심의 일정에도 올해 안에 부산시 관련 심의를 통과하고 공원 결정을 받아 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장군이 오는 2021년 철마면에 조성할 예정인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 조감도(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오는 2021년 철마면에 조성할 예정인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 조감도(사진=기장군)

기장군에 따르면 도시농업공원은 시·군비 총 105억 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 2만 7,254㎡(약 8,244평)에 조성계획이며 잔디밭 야외무대, 자연학습장, 농업체험센터, 기장 찰토마토 텃밭, 스마트팜, 그리고 느티나무길 및 공연 광장, 농업 체험장, 작물재배원 등의 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활동, 자연과의 교감,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농업을 테마로 하는 상징적 종합체험공간을 제공해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 도농상생을 위한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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