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관광산업 활기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5월 11일까지 ‘제3회 인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에 참가할 관광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인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사업 전 분야로, 신청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 소재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 법인의 경우에 한하며 청년사업자는 청년우대 가산점도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000만에서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 외에도 관광아카데미 및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참가자격 및 지원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웹사이트(www.icntourven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2018년 청년들의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인천 소재의 창업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26명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6135명 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홍창호 관광진흥과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야기된 인천관광산업의 침체를 탈피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한 인천관광벤처를 적극 발굴ㆍ육성코자 선발업체를 작년의 두 배인 10개 업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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