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농산물 삼산농산물도매시장법인 & 인천원협(공판장) 행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농산물도매시장법인, 인천원협(공판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힐링 화분 나눔 행사를 오는 7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연기되면서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 화훼소비가 위축되면서 관련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인천시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도매시장법인 및 인천원협(공판장)이 함께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세부 일정은 ▲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은 5월 5일 오전 6시에 정문과 후문에서 배부 ▲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7일 오전 10시에 주차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농업인들께서 현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팔아주기(딸기, 쌀 등) 및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적극 추진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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