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이번 시즌 성적 관계없이 2020-2011 시드 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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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이번 시즌 성적 관계없이 2020-2011 시드 유지 결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5.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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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깃발. 사진=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PGA 투어 깃발. 사진=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번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은 성적에 관계없이 다음 시즌에도 시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현재 13개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면서 “이번 시즌 출전 자격을 2020-2011시즌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PGA 투어는 해당 시즌 정규 대회가 끝난 시점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125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26위부터 200위까지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상위 75명과 별도 돼회에서 경쟁을 치러야 한다. PGA 투어는 그 중 상위 50명이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페덱스컵 순위에 관계없이 2020-2021시즌에도 출전 자격을 유지한다. 대신 콘페리 투어의 상위 10명에게 2020-2021시즌 일부 대회에 나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PGA 투어는 지난 3월 중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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