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로드 온라인장터’ 신안 대파 21분 만에 완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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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드 온라인장터’ 신안 대파 21분 만에 완판 기록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4.29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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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페이지 2500명 동시 접속
LG유플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는 ‘U+로드 온라인장터’ 1회차 신안 대파의 준비된 수량 2000개가 ‘멤버스쇼핑’을 통해 21분 만에 완판됐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는 ‘U+로드 온라인장터’ 1회차 신안 대파의 준비된 수량 2000개가 ‘멤버스쇼핑’을 통해 21분 만에 완판됐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는 ‘U+로드 온라인장터’ 1회차 신안 대파의 준비된 수량 2000개가 ‘멤버스쇼핑’을 통해 21분 만에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그간 서촌, 필동, 경리단길, 인천개항장 등에서 진행된 ‘U+로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고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로 운영 중이다.

오전 10시 첫 개장한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는 LG유플러스가 할인 금액 및 배송비를 지원해 신안 대파 2단을 2000원에 농심 ‘짜왕건면’ 2봉지까지 포함, 판매했다. LG유플러스 고객 등 전 국민의 참여로 준비된 신안 대파 2000세트가 완판됐다.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 시작과 함께 2500명이 동시에 구매에 나서며 순간적으로 접속 대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U+로드 온라인장터가 인기를 끈 비결로는 농가와 직접 거래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 지원,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기부도 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위한 고객들의 참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총 8주간 운영되는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는 5월 6일 오전 10시 햇양파 3㎏(5000원)과 농심 ‘칼빔면’ 2봉지 △13일 고구마 1.5㎏(5000원) △20일 체리방울토마토 1.5㎏(5000원)을 판매한다. 이후 판매 농산물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U+로드 온라인장터 농산물은 ‘U+멤버스’ 앱에서 접속 가능한 전용 쇼핑 서비스 ‘멤버스쇼핑’을 통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권아영 LG유플러스 고객체험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앞으로 판매할 햇양파, 고구마, 체리방울통마토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만큼 LG유플러스에서 별도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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