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 All100자문센터’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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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 All100자문센터’ 확대 개편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0.04.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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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영업점 협업 통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손병환 농협은행장(앞줄 왼쪽부터 네 번째)이 지난 27일 NH All100자문센터 고객상담사례 발표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손병환 농협은행장(앞줄 왼쪽부터 네 번째)이 지난 27일 NH All100자문센터 고객상담사례 발표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NH농협은행은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NH All100자문센터’를 확대 개편함에 따라 지난 27일 현판수여식 및 고객상담사례 발표회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H All100자문센터는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금융(재무설계)전문가 등 자산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종합금융상담·세무상담·부동산 상담·은퇴설계 등 전국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1:1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NH All100자문센터는 이번 개편으로 전국에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각 지역 영업점과 협업을 통해 고객 상담요청 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면상담 및 화상시스템을 통한 원격상담으로 상담의 적시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내 WM특화점포 4개를 시범운영 후 이를 점차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해 고객자산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 핵심인력인 자산관리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장기 집합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비대면 채널의 자산관리 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해 전행차원의 애자일(agile) 조직을 신설하는 등 WM사업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자일 조직은 ‘민첩한’, ‘기민한’ 조직이라는 뜻으로,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cell)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말한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NH All100자문센터의 WM전문역들이 주축이 되어, 농협은행 우수고객들의 맞춤형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자산관리부문의 전문성과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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