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꽃박람회 재단, 화훼 농가 위해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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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박람회 재단, 화훼 농가 위해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마켓’ 개최
  • 이종윤 기자
  • 승인 2020.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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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3주차장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휴일 운영
고양 꽃박람회 재단에서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드라이브 스루로 꽃 판매”를 실시한다.
고양 꽃박람회 재단에서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드라이브 스루로 꽃 판매”를 실시한다.

[매일일보 이종윤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판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 방식으로 진행 된다.

플라워 마켓은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10시부터 13시까지 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총 15종 세트이며, 주요 품목으로는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장미·카네이션 꽃바구니가 1만 원과 1만 5천 원, 키우기 쉬운 다육 식물 세트가 1만 원이다.

공기정화 식물, 허브, 꽃 화분 6개로 구성된 분화 세트는 1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구매 모두 가능하며,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과 경기도 재난 기본 소득도 사용 가능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하는 이번 판매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고양시의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마음을 꽃으로 전달하시길 바란다며, 재단은 화훼 소비 촉진 및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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