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심의위원회의 권한을 4개 소위원회에 위임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0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 심의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전문위원(경찰, 변호사)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위원들이 회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계획을 확정하고, 심의위원회의 안건 심의·의결 권한을 4개의 소위원회에 위임하는 사항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안건 의결 후에는 심의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운영 규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위원은 “4개의 소위원회가 학교 폭력에 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갖게 되어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고, 사안처리의 전문성, 공정성을 갖추게 되었다”며,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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